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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은숙 작가가 이혼설을 직접 부인했다. 또한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 이혼 루머에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부디 이런 문제로 오늘 제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발표회에 피해가 자기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미스터 션샤인'은 7월 7일 9시 티브이엔 첫방송입니다^^ 많은 시청 바란다"는 홍보까지 덧붙였다.
이어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도 김은숙 작가의 이혼 루머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화앤담픽처스는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드린다.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심히 안타깝다"고 유감을 전했다. 또한 "사실 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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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봉변을 당했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이혼녀가 되어 있더군요. 제 이혼 기사가 났더라구요. 그것도 마치 사실인양.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ㅠㅠ 백만년 만의 트윗이 이런 내용이라 먼저 죄송한 마음입니다. 어느 현명하신 분이 sns는 인생의 낭비다 하셔서 말을 좀 아껴보려고 그간 트위터에서 멀어져 있었어요.
저 이혼 안 했습니다. 저희 세 식구 잘 살고있습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나네요.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기사가 나갈 수도 있군요. 하필 제작발표회 날에 말입니다.
제가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것으로도 말이 나올 것 같아 덧붙입니다. 창밖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장마이고 7월 말까지 총포류 허가를 받아 놓은 상황이라 다음주까지 마지막회 탈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마지막 두 회를 탈고 중이라 불참이란 기사는 사실입니다.
부디 이런 문제로 오늘 제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발표회에 피해가 자기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미스터 션샤인>은 7월 7일 9시 티브이엔 첫방송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하 화앤담픽처스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화앤담픽처스입니다.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를 다룬 보도에 대한 화앤담 픽처스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김은숙 작가와 관련한 루머는 사실 무근임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김은숙 작가는 남편, 아이와 최근까지도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는 현재 좀 더 완벽한 '미스터 션샤인'의 결말을 만들기 위해, 최종고 집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작발표회 불참까지 결정한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심히 안타깝습니다.
사실 무근의 루머에 대해 그리고 이 루머가 양산될 시에는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