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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남상미가 사랑스러운 본연의 매력을 무한 발산할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지은한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했다는 남상미는 "지은한은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극적인 상황을 맞닥뜨린 인물로, 그를 통해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란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실제 촬영에 들어가고 극중 상황에 점점 몰입하다 보니, 연기하고 있는 나 역시도 은한 앞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은한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며 흥미로운 여정에 동행해주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감 배우 남상미의 결혼후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인 '시크릿 마더'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4일(토)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