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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최은주가 태국에서 열린 세계 보디빌딩 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머슬 여제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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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은주는 지난 5월 국내 머슬대회 1위 수상 후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데뷔 초부터 섹시한 역할을 주로 맡아 이미지 굳어져 다양한 연기 활동 기회를 놓쳤다"며 길어지는 공백기에 시련을 겪은 과정을 고백했다. 그녀는 "잠을 못 자다 보니까 수면제에 의존하게 되고, 수면제 부작용도 있었다. 또 술에도 의존하니까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 많이 망가진 상태였다"며 "내가 잘못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어머니를 위한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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