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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이인혜가 아기의 급성폐렴 때문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6월 26일 20회 방송분에서는 지영과 아기를 빨리 찾으라고 호통치는 태종(박근형 분), 그리고 기숙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신과 현준의 모습뿐만 아니라 반찬통을 가지고 가던 기숙 때문에 집 위치가 성남에게 발각되어 깜짝 놀라는 지영의 스토리도 전개된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주중 오전 8시 3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20회는 6월 26일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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