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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클럽' 김구라, 먹방 도중 낙오 "나는 디저트에 강해" 폭소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6-22 14:33



김구라가 먹방에서 낙오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22일) 방송되는 MBN '우리 동네 맛집 탐방, 미식클럽'(이하 '미식클럽')에선 상암동 탐방에 나선 미식객 5인(김구라X정보석X김태우X허영지X이원일)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김구라는 초밥부터 삼겹살까지 역대급 스케일의 먹방을 선보이던 중 중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구라는 "너무 배불러요. 좀 전에 초밥을 한 가득 먹고도 이 삼겹살이 들어갈 줄은 몰랐어요"라며 운을 뗐다. 이에 김태우는 "저는 아까 초밥 가게에서 30피스를 먹었던데요. 삼겹살은 3인분 정도?"라며 뿌듯함을 나타냈고, 허영지는 "저는 이전에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하루 종일 디저트만 먹은 적이 있어요.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 저녁 늦게 김치찌개 먹으러 갔어요"라 밝혀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김태우, 허영지 씨는 보면 볼수록 대단하네요. 의외의 모습이에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그는 "우리 앞으로 식사 말고 디저트 맛집도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제가 디저트에는 강하거든요.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라며 먹방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이원일 셰프는 "오늘도 낙오 하셨는데, 디저트는 어떻게 드세요"라며 김구라를 저격해 폭소케 했다.

'미식클럽'은 미식객 5인과 함께 떠나는 '순도 100%' 미식 버라이어티다. 여기에 기존 맛 프로그램과 달리 매주 한 동네를 선정,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지역민 맛집' BEST 5를 각각 뽑아 객관성까지 더했다.

'미식클럽' 3회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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