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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다드림' 장도연이 19금을 넘나드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에서 한보름은 고백을 앞두고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선물할 책을 신청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내용은 일본에서 짝사랑하는 남성과 데이트 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한 여성의 속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안타깝다. 일본에서 큰 한방이 없었나보다"고 의미 심장한 멘트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신청한 걸 사다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우리의 마음을 더 얹어서 일본의 재미난 아기자기한 성인 용품을 함께 사다드리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지난 방송에서는 3MC의 본격 도쿄 시부야 쇼핑 여행기가 공개됐다. 한보름은 미션 장소인 캐릭터스토어를 찾아갔지만 제품을 찾지 못해 어리둥절했고, 장도연과 경리는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길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오늘(22일) 방송예정인 5회에서는 장도연의 시부야 먹방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장도연은 제작진 몫까지 간식을 챙기는 살뜰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한보름과 장도연, 경리의 도쿄 구매대행 여행기는 오늘(22일) 오후 5시 네이버TV '사다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다드림'은 매주 월~금 오후 5시 1편씩 네이버TV에서 선 공개되며 이후 TV판은 7월7일 저녁9시 케이블 채널 트렌디(TRENDY)와 드라마H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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