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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데이식스(DAY6)가 신곡 'Shoot Me'의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타이틀곡 'Shoot Me'의 분위기를 짐작케 하는 사운드와 가사가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서로를 향한 말투는 점점 더 날카로워져만 가 그래 날 쏴 Bang bang 너의 Bullet bullet bullet 얼마든지 맞아줄게 원한 게 이거라면 Just shoot me Shoot me 나를 향해 쏴 Bang bang"이라는 도발적인 가사는 강렬하고도 의미심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새 앨범 샘플러 콘텐츠는 2번 트랙에 포진한 타이틀곡 'Shoot Me'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위험한 사랑에 빠졌다는 내용의 가사가 조화를 이룬 1번 트랙 'WARNING!', 이별의 아픔도 시간이 지나니 점점 무뎌진다는 이야기의 '어쩌다 보니', 디스코 스타일의 기타 리프에 80년대 신스팝 요소를 결합한 'Feeling Good'이 순차적으로 담겼다. 이어 Punk와 Bossa nova 그리고 Disco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장르들이 만나 독특한 느낌을 풍기는 '혼잣말', 데이식스의 대표곡 '예뻤어'와 '그렇더라고요'의 장점을 절묘하게 섞어 진한 감정선을 완성한 '원하니까', CD 한정 수록의 'Shoot Me'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데이식스의 새로운 매력과 음악적 성장을 미리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데이식스의 새 미니앨범 'Shoot Me : Youth Part 1'은 그간의 작업들과 마찬가지로 멤버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5명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진정성을 담아냈다.
2017년 연간 프로젝트인 'Every DAY6'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이식스는 2장의 정규앨범과 25곡의 자작곡 발표, 총 25회의 단독 공연을 펼치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K팝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기세에 힘입어 올해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개최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6월 22일부터 24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진행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데이식스의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 및 타이틀곡 'Shoot M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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