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삼청동에서 열린 올리브 '섬총사 시즌2'(이하 '섬총사2') 기자간담회에서 "연희 씨 같은 경우는 너무 세련되고 도시적 이미지가 강해서 섬과 어울릴가 싶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연희 씨는 그냥 그 섬에 살고 있는 아주 예쁜 여자 사람이었다. 섬의 분위기와 어르신들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깜짝 놀랐다. 어렸을 때 할머니와 시골에서 살아봤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걸 많이 알아서 제빵을 배워서 츄러스나 티라미슈를 만들어서 대접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섬총사2'는 대한민국 보석 같은 섬에서 펼쳐지는 믿고 쓰는 참 일꾼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의 뚝딱뚝딱 섬스테이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