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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청취자들의 특급 칭찬에 겸손함을 보였다.
김희애는 "제가 온다고 영화를 봐주셨다고 들었다. 정말 모범생들이다"라며 제작진에 '특급 칭찬'을 보냈다. 많은 청취자들이 김희애의 미모에 대해 '우아하다'는 칭찬을 쏟아냈다. "어떤 수식어로 불리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글쎄요. 저는 실제로 전혀 안그런데 그렇다고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좋은 영화를 많이 맡았다"는 겸손함을 보였다.
또한 김희애를 만난 청취자들의 목격담에서 '친절하다'는 평이 이어지자 "다행이다. 제가 철들때 만났다"라며 "어릴때는 내성적이었다. 낯가림도 심해서 사진 찍는 것도 싫었고 싸인하는 것도 싫었다. 그때는 배우라는 직업을 인지 못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는 진짜 어른이 됐다. '그땐 왜 그랬을까' 늘 반성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