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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2' 유재명 "집에서 청소하는거 좋아해, 실제 여린 사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6-19 22:3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창크나이트' 유재명이 자신의 실제 모습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이하 '톡투유2')에서는 출연진이 부산대학교를 찾아 '씹다'를 주제로 청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부산대학교 92학번 동문이기도 한 유재명이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에서 '동룡이 아버지', '이창준 검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가장 본인과 비슷한 캐릭터는 누구냐"는 질문에 "저 아직 총각이다. 특별한 취미도 없다. 집에서 청소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일상이 단조로워서 작품이 들어왔을 때 설레고 좋다. 직업과 일상이 잘 맞아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는 그 고통을 즐기는 성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리는 "선배님이 하셨던 캐릭터 창크나이트라고 하더라고요"라며 '비밀의 숲' 속 캐릭터를 언급하자,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즉석에서 연기해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오는 7월에 방송되는 JTBC '라이프'에 조승우와 함께 출연한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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