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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남편 에반 스피겔 ♥ 뿜뿜…"우리 아들은 행운아"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7:00 | 최종수정 2018-06-18 17:0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모델 미란다 커가 미국 '아버지의 날'을 맞이해 남편 에반 스피겔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미란다 커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멋진 남편. 당신이 아버지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우리 아들 하트는 당신을 아버지로 둬서 너무 행운인 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란다 커와 스피겔은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특히, 미란다 커는 신비로운 눈동자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강탈한다.

미란다 커는 2015년부터 억만장자인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데이트를 시작해 2017년 비밀리에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5월 아들 '하트'를 얻었다. 앞서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 첫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그녀는 올해 2월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큰아들 플린이 매우 신났다. '아기가 남동생이야, 여동생이야?'라는 질문을 했다"고 밝히며 플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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