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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홍콩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러블리즈의 현지 인기는 팬미팅 전부터 심상치 않았다. 홍콩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하버시티 쇼핑센터 기자회견장에는 각종 언론매체 및 홍콩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경호원들의 호위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었다.
팬미팅 당일, 러블리즈는 먼저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의 무대로 포문을 열어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러블리즈는 단독 팬미팅인 만큼,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 간의 동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미션을 수행하며 홍콩 팬들을 환호케 했다. 러블리즈는 처음 찾은 홍콩에서 팬들의 큰 호응 속 팬미팅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4월 네 번째 미니앨범 '치유(治癒)'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날의 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러블리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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