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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전 축구국가대표 출신의 설기현 감독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들과 박지성위원을 응원했다.
방송직후 설기현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오랜기간 동안 많이 준비해왔으니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한국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투지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리고는 SBS의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해설을 맡아 '배박콤비'를 이루는 박지성위원에게도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박지성위원은 선수로서도 훌륭하게 잘 했기 때문에 그런 경험들이 해설하는데도 잘 활용이 될 것 같고, 그의 조언이나 경기에 대한 분석이 대표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도 잘 했으면 좋겠고, 또한 배성재캐스터와 호흡을 맞추는 박위원도 해설 잘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들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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