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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영이 '당신의 하우스헬퍼'를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이민영은 "겉으로 볼 때는 완벽해보이는 커리어우먼이지만 그 이면에는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인물"이라며 "이렇듯 입체적 캐릭터이기 때문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민영은 전작인 '최강 배달꾼'을 연출한 전우성 감독과도 재회하게 됐다. '최강 배달꾼'에서 주인공 최강수가 일하는 음식점의 카운터직원이자 비밀스러운 이미지를 간직한 인물을 훌륭히 소화했던 이민영은 당시 그의 연기을 곁에서 지켜본 전우성 감독의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도 참여하게 됐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 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7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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