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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영진이 멜로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이영진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더 펜션' 언론·배급시회에서 "제가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이 냉정하고 차가웠다 그러다보니 차가운 냉소적인 작품을 많이 했다. 반면에 저는 그전에 류장하 감독님의 따뜻한 영화를 좋아했다. 그런데 요청이 들어와서 감사하게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 펜션'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영화다.
옴니버스 영화 '더 펜션'은 류장하, 양종현, 윤창모, 정허덕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재윤, 조한철, 박효주, 박혁권, 이영진, 김태훈, 신소율, 이이경, 황선희 등이 출연한다. 6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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