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우 박민영의 대체불가한 매력이 많은 이들의 마음까지 뺏었다.
영상 속 박민영은 귀여움부터 유쾌함까지 다채로운 면면을 보여주며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3회에서 박민영은 롤러코스터, 하이킹 등을 타면서 터져나오는 현실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박민영의 이러한 반응은 연기가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왔던 것. 실제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박민영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거나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는 등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촬영을 알리는 신호가 들리자 박민영은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민영은 자신의 뇌구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 중 박민영의 머릿속에서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것은 바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였다. 작품에 대한 큰 사랑을 보여주듯, 박민영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