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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2' 동해의 역대급 꽈당 굴욕샷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동해는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스톤이 되어 자신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오는 러블리즈 JIN을 밀쳐내려다가 벌어진 상황이다. 파닥거리며 다가오는 JIN을 밀어내기 위한 공격이 역으로 동해를 철퍼덕 나뒹굴게 했다고. 본의 아니게 예의 바른 큰절을 올린 동해는 바닥에서 쉽게 무릎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 자리에서 망부석이 된 듯 굳어버린 동해가 역대급 굴욕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외모를 사수해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이에 동해에게 인생 최대의 굴욕샷을 선사한 슈주와 러블리즈의 치열한 '의자 컬링' 경기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