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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가 한층 풍성해진 2018년 여름 라인업을 공개했다.
'스케치'의 후속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역시 7월 첫 방송된다. 동명의 원작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는 성형수술로 새로운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예상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 현재 임수향과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로, 원작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JTBC의 브랜드 파워에 일조해 온 시즌제 프로그램도 돌아온다. 음악 방송에 예능적 재미를 더해 신개념 음악예능의 시초가 된 '히든싱어'가 오는 17일(일) 밤 10시 30분 시즌5를 시작한다. 첫 방송에서는 강타가 원조 가수로 출연하며, 토니안-은지원-강성훈-박지선이 '강타 감별사'로 나선다. 지난 10일(일) 방송된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에서는 싸이, 케이윌, 홍진영, 에일리, 바다, 전인권 등 시즌5에 출연 예정인 원조 가수 라인업이 최초로 공개되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기획력으로 무장한 신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 하다. 7월 초 첫 방송되는 '랜선 라이프'는 '1인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MC를 맡은 이영자-김숙의 조합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에이터로는 대도서관-윰댕 부부, 씬님, 밴쯔가 출연한다. 또한 쿠킹 콜라보 버라이어티 '팀셰프'가 6월 말 JTBC와 태국 GMM ONE TV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팀셰프'는 양국의 정상급 헤드 셰프와 팀원들이 팀을 꾸려 콜라보레이션 요리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정형돈과 김준현이 MC를 맡았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리와 한국과 태국 팀원들의 우정을 담아내 새로운 '쿡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