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인의 추억'의 원작이 된 연극에 출연한 배우 김뢰하가 봉준호 감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김뢰하는 "내가 봉준호 감독에게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 된 연극 '날 보러 와요'를 소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뢰하는 영화 '살인의 추억'뿐만 아니라 연극 '날 보러 와요'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김뢰하는 "연극 제목처럼 실제 범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보러 올 것이라 생각했다. 관객들에게 '극장에 온 범인을 보러 와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제목이다"라며 원작의 제목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공개했다. 김뢰하는 이어 "두 작품 모두 큰 사랑을 받아서 뿌듯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