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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안우연이 능력자 캐릭터로 분해, 식샤님 윤두준을 긴장하게 만들 예정이다.
식샤님 구대영과 절대적 미각 이지우, 솔직 당당 이서연(이주우 분)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펼치는 가운데 안우연이 분할 '선우선' 역시 이름에 꼭 맞게 선을 넘지 않고 예의를 중시하는 개성 있는 인물로 눈길을 끈다.
안우연(선우선 역)은 맡은 역할을 두고 "비교를 하자면 예의를 갖추면서 대화할 때 조심하는 모습은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전 실제로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적인 성향이다 보니 극 중 상대에게 철벽을 치는 선우선과는 선을 지키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전했다. 그동안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 두드러질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관계 구도는 물론 이들 사이에 어떤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이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철벽남st의 능력자로 무한 호기심을 부르는 안우연의 활약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7월 1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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