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오스틴 강 당당한 노상방뇨에 딘딘 “난국이다” 경악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6-12 15:37



모델 겸 요리연구가 오스틴 강이 독보적인 캐릭터로 존재감을 한껏 발산했다.

10일 방송된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는 돈스파이크, 오스틴 강, 구자성, 한슬, 딘딘이 두니아에 소환됐다.

이날 이들은 정착할 곳을 찾기 위해 넓고 평평한 장소로 이동했다.

다른 사람들이 몸에 지니고 있던 물품들을 한 곳에 모으며 쓸모를 찾고 있는 사이 오스틴강은 돌발 행동을 하며 다른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짐을 내려놓던 오스틴강은 "잠깐 오줌 싸야 돼"라면서 집터 근처 나무쪽에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딘딘은 "오스틴 뭐해! 여기다 집을 지을 건데 거기다 오줌을 싸면 어떡해"라며 경악했다. 오스틴강은 "여기가 화장실"이라며 둘러대면서 볼일을 멈추지 않았다.

구자성이 우산을 펼쳐 오스틴강을 가리며 수습을 했고, 딘딘과 한슬은 "난국이다", "진짜 왜 저러냐"면서 황당해했다.

그러나 곧 딘딘은 "힘 좋다.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고 말도 안 되는 칭찬을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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