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후련"…'영재발굴단' 치타, 거침없는 '프로 상담러' 변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6-06 14:0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대 위에선 분위기를 압도하는 랩퍼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음악 멘토로, 뷰티 프로그램에선 개성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자랑하는 뷰티 멘토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가수 치타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최근, 가수 제아와 함께 SBS 모바일 콘텐츠 <쎈마이웨이 2>에서 거침없는 고민 상담가로 활약하고 있는 치타는 누구에게나 들을 수 있는 뻔한 상담이 아닌, 그만의 화끈하고 속 시원한 상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마련된 프로 상담가 치타의 깜짝 고민상담! '다른 친구들은 다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저는 꿈이 없어요'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고민, 하지만 쉽사리 답하기 어려운 중학생의 고민에 치타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짧지만 명쾌한 조언을 전한다. '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치타의 속이 후련해지는 멘토링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하는데... 과연 치타의 거침없는 상담은 어떤 내용일까?

한편, 치타는 어릴 때부터 반드시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슈퍼를 갈 때조차 정갈하게 꾸미고 외출했다며 귀여운 어린 시절의 일화도 소개했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끼를 주체하지 못해 혼자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비디오로 녹화해 친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는 그의 증언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당장 보여 달라고 아우성이다. 이에 치타는 흔쾌히 '치타표 랩'을 선보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증 더 고조시켰다. 이어서, 현재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10년간의 무명생활과 그 가운데 힘이 되어준 가족들의 이야기까지 전하는데...

팔색조의 매력을 자랑하는 끼 많은 치타의 사연은 6월 6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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