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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로맨스패키지' 출연자들을 혼돈의 카오스로 빠뜨린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뒤이어 용기를 내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의 속마음을 확인한 출연자들은 '멘붕'에 빠졌다. "3위 안에만 들면 돼요"라며 애써 괜찮은 척 자기 위안에 빠진 남자가 있는가 하면,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막강한 상대 때문에 불안에 떠는 등 엇갈린 마음에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금단의 비밀'은 인기녀, 인기남도 흔들리게 만들었고, 과연 이 호기심의 결과가 출연자들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셋째 날엔 과거 '짝'의 인기 코너였던 '도시락 선택'을 오마주한 '추억의 도시락 선택'이 진행된다. 여자들의 첫 공개 선택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 남성이 인기녀들의 몰표를 받으며 '도시락킹'으로 등극했다. 특히 지난 이틀간 전혀 호감을 드러내지 않았던 여성 출연자가 그를 선택하며 러브라인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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