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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 류덕환, 이엘리야의 한밤 술집 회동이 포착됐다.
서로 협력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청춘 4인방의 한 밤 술집 회동은 묘한 설렘을 자아내며 시선을 끈다. 피아노과 출신 판사답게 실력을 뽐내는 박차오름, 열혈 파이팅 모드는 잠시 내려놓고 여유롭게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냉철한 개인주의자지만 박차오름 앞에서는 무장 해제 되는 임바른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설렘지수를 높인다.
'바름커플'은 과거 학창시절 독서교실에서 만난 인연이 있었고, 임바른은 그때 들었던 박차오름의 피아노 연주를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에 피아노는 특별한 매개체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술집 회동 중에 벌어진 박차오름의 피아노 연주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증폭하는 이유다. 실제로 고아라는 직접 레슨까지 받으며 피아노 연주 장면을 리얼하고 아름답게 소화 했다는 후문.
한편,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TV 드라마부문, 출연자 화제성 지수(굿데이터)에서 1위에 오르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미스 함무라비' 6회는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관계변화와 '잊혀질 권리' 재판 조정을 맡게 된 임바른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5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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