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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오는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올여름 최고의 화제작을 향한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날 대본 리딩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리딩에 몰입하며 파이팅을 다졌다. 각자의 배역에 리얼하게 녹아든 배우들은 대사 하나하나까지도 맛있게 살리며 합을 맞춰나갔고 보는 이들도 흥미롭게 집중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구대영' 역의 윤두준은 "5년 전에 처음 시작을 했는데 이렇게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와서 감회가 새롭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 4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되는데 건강하게 좋은 추억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지우' 역의 백진희는 "식샤1, 2도 팬으로서 열심히 봤는데 이번에 같이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며 새롭게 합류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처럼 열렬한 박수와 함께 마무리된 대본 리딩은 드라마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치열한 삶 속에서 찬란한 스무 살을 추억하고 힐링하는 스토리는 앞으로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만들어갈 맛깔스러운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치고 허기진 일상을 청량하게 채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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