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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언희 감독이 "내가 코미디를 한다고 했을 때 다들 '의외다'라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언희 감독은 "이번 작품을 맡는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의외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동안 내가 보여줄 수 없는 연출색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한편으로는 오로지 재미에 집중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한편, '탐정2'는 탐정 사무소 개업 후 첫 공식 사건을 의뢰받은 추리 콤비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범죄 추리극이다.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가세했고 '미씽: 사라진 여자' '어깨너머의 연인' '…ing'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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