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임현주 아나운서 "미래 남편 혼수? 세탁기는 꼭…빨래 싫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6:1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30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나와서 DJ 지석진과 함께 '특허청이 네티즌과 함께 꼽은 10대 발명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1위인 냉장고를 비롯해 컴퓨터, 인터넷, 세탁기 등이 꼽혔는데 지석진은 임현주 아나운서에게 어떤 아이템을 최고로 꼽냐고 물었다.

임 아나운서는 "아직 결혼 전인데 남편이 혼수를 해온다면 '세탁기'는 꼭 가져오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짜 빨래는 싫어한다"며 "서로 좋아하는 것만 하면 좋으니까"라고 얼버무렸다.

지석진이 '짤순이'라고 아냐고 물었고 임현주는 "모른다. 여기서 세대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이뤘다.

한편, 지석진은 "지난주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한 볼빨간 사춘기와 관련한 기사가 너무 많아서 밤을 샐 정도였다"며 "일일이 매체명과 기자 이름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초대해 머릿고기라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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