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손담비, 키이스트와 재계약 "신뢰 바탕, 폭넓은 활동 지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09:2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손담비가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손담비는 노래, 연기, MC 등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특히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3년간 함께 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손담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한다"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2007년 '미쳤어'로 데뷔, '토요일밤에' 등을 히트시키며 '섹시 디바'로 군림했다. 그리고 2009년 '드림'을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 2012년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유미의 방'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미세스캅2' 등에 출연하며 배우 행보를 걸었다.

그리고 최근 스크린 데뷔를 앞둔 시점에서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재확인한 것.

손담비는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와 호흡을 맞춘 영화 '탐정: 리턴즈'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탐정: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에는 첫 스크린 주연작인 '배반의 장미'가 개봉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