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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혼밥특공대' 녹화를 위해 자신의 집을 내줘 눈길을 끈다.
맏형인 유민상이 '혼밥특공대'에 집을 선뜻 빌려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 '혼밥특공대' 제작진에 따르면, 4명의 '혼밥특공대원'이 편안하게 VCR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고민하다 유민상의 집을 선택했고 유민상이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혼밥특공대' 1회부터 유민상의 집에서 녹화했는데 앞서 제작진이 의도한대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돼 유민상 집에서 계속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유민상의 집이 '혼밥특공대'를 위한 'MS스튜디오'로 자리 잡은 셈.
그러면서도 유민상은 "조명감독이 녹화 전 색깔이 다른 LED 조명을 같은 색으로 맞춰 갈아줬다"며 예상치 못한 제작진의 서비스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혼밥특공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코미디TV '잠시 휴'에서 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