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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리와 안아줘' 진기주가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고혹적인 레드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면서도 여유 있게 팬들에게 미소를 보내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별처럼 반짝거려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MBC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시상식에 초대받은 재이는 여유 있게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하고 있다. 자신을 보러 온 수많은 팬들을 향해 눈 인사를 한 그녀는 반갑게 손을 흔드는가 하면, 손하트를 발사하며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재이는 어린 시절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눅 들지 않고 오뚝이처럼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과 의지가 시상식에 설 수 있는 발판이 되었던 것. 이에 배우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시상식에 초대받은 재이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질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 측은 "이번 주 재이가 고혹적인 자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것"이라면서 "시상식에서 반짝반짝 빛날 배우 한재이의 모습을 꼭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30일 수요일 밤 10시 9-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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