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AOA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AOA는 근황과 함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상큼 발랄한 댄스곡 '빙글뱅글'로 돌아온 AOA.
지민은 "생애 처음 와이어를 탔다. 겁이 많은데 다행히 뮤직비디오를 보니 너무 예쁘게 나왔다"며 "오랜만에 날개를 달고 행복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져 작은 부상을 당했다는 설현. 그는 "그 장면을 못 찍게 됐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전했다.
AOA는 '빙글뱅글 돌려 돌려 돌림판' 코너를 통해 팬들과 인증샷부터, 깜짝 애교, '빙글뱅글' 댄스 등 빛나는 매력을 선보였다.
AOA의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기에는 짧기만 했던 한 시간.
혜정은 "앞으로 활동할 때 많이 응원해달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또 지민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팬 여러분들과 소통을 하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열심히 할테니 함께 열심히 달려보자"라며, 설현은 "팬분들 봐서 너무 좋았다. 반가운 얼굴과 새로운 얼굴이 많더라. 오늘 너무 즐거웠다"며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AOA는 타이틀곡 '빙글뱅글'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빙글뱅글'은 AOA만의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긴 곡이다. 파티의 계절인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함이 포인트. 강한 비트 위에 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 소리가 만들어낸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AOA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을 발매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