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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소녀들의 2막 시작"…'소시' 5人 리얼리티가 기대되는 이유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5-28 16:36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소녀들은 리얼리티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까.

28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이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다섯 멤버가 프랑스 등지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컨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해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고 서현은 1인 기획사, 수영은 다니엘 헤니가 소속된 에코글로벌그룹에 이적해 연기자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티파니는 미국에서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 변신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가 달라지긴 했지만 소녀시대 멤버들은 SNS을 통해 여전히 만남을 갖는 모습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리얼리티는 서로의 길을 가면서도 '소녀시대'라는 브랜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멤버들이 진솔한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서현, 수영, 티파니가 출연하지는 않지만 SM에 남은 모든 멤버들이 출연, 팬들이 궁금해 하던 앞으로의 계획도 전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다른 멤버들과 달리 예능 등 TV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태연이 리얼리트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어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소녀시대 5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방송 시기와 편성은 미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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