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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슬픔에 잠긴 송지수(김환희 분)의 가슴 아픈 눈물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초집중 되고 있다.
특히 병원에서 세상을 다 잃은 표정으로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는 송지수가 안쓰러움을 더한다. 앞서 아빠 송현철B(고창석 분)가 죽었을 때도 서럽게 눈물을 터트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던 가운데 또 슬픔에 젖어 있는 모습이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그동안 아빠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던 그녀이기에 혹시 송현철이 우장춘의 총을 맞고 생명이 위독해진 것일지,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 것일지 다양한 추측을 부르고 있는 상황.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28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되며 내일(29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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