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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NTB가 국내에 데뷔하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 팀은 특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다진 것.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NTB는 현지에서 펼친 2년간의 활약과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바탕으로 데뷔 앨범 '드라마틱(DRAMATIC)'을 발매하고 데뷔하게 됐다.
멤버들은 먼저 데뷔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오는 "일본에서 처음 데뷔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엘민은 "함께한 시간이 언 4년이다. 일본을 기반으로 시작을 해서 오랜 기간을 거쳐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됐다. 부모님들도 아들들이 한국에서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을 거 같다.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한국에서 활동하게 됐다. 보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보는 "데뷔..꿈에 그리던 시간이다. 우리만의 기다림이 아니다. 일본에서 우리를 응원해주신 팬들 우리 부모님, 가족 분들. 많이 기다려주셨을 텐데 우리가 정말 열심히 해서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재하는 "항상 열심히 하고 끝까지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NTB의 첫 번째 미니앨범 '드라마틱(DRAMATIC)'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이날 오후 8시부터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무대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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