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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영준과 김미소의 9년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나르시시스트 유망주' 이영준과 '비서계의 병아리' 김미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부회장과 비서가 되기 전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장면으로, 풋풋하면서도 개성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9년전에도 잔망스럽기 그지없는 영준의 허세 포즈가 시선을 강탈한다. 영준은 검지 손가락으로 콧날을 쓸어 내리며 매력 어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고개를 45도로 기울이고 그윽한 눈빛으로 미소를 달달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