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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조정치 정인의 딸 조은 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가족이 됐다.
조정치-정인 부부는 지난 2013년 11년의 연애 끝에 결혼, 2017년 3월 딸 은이를 출산했다.
조정치 정인의 딸 은이는 남다른 뮤직 베이비. 집안의 대부분의 장난감이 기타, 우쿨렐레, 피아노, 드럼 등일 정도로 음악으로 가득한 집에서 남다른 박자감을 엿보였다. 특히나 엄마 아빠를 반반씩 붕어빵처럼 닮은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정인은 자신처럼 갈래머리 모자를 씌워 변신을 시키는가 하면, 아빠와 똑같은 안경을 씌워 꼭 닮은 비주얼로 웃음을 안겼다.
정인은 "남편은 평소 어두운 면이 많았던 사람, 절망적인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태어나면서 희망적인 사람이 됐다"며 "아이의 탄생과 육아는 조정치 육성 시뮬레이션과 같다"고 비유했다.
조정치의 딸 은이는 자신의 생각을 뚜렷이 밝히는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빠에게 이유식을 채근하는가 하면, 말 한마디 못하지만 물을 달라는 표현을 아주 정확하게 했다. 특히나 면도를 마친 조정치는 딸 아이에게 뽀뽀를 받고 기분이 좋아져 더 안겼고, 딸 은이는 그런 아빠를 결국 귀찮아하며 밀어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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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 되자 조정치는 은이를 안고 옆집으로 갔다. 조정치는 "밥이 딱 떨어져서 옆집에 빌리러 간다"며 벨을 눌렀다. 안에서는 정인과 똑 닮은 여동생이 나왔다. 정인과 여동생이 나란히 옆집에 사는 것. 그 안에는 장모님까지 계셨고 정인 삼모녀의 붕어빵 닮은꼴이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정인 여동생은 "처음에 결혼할 때 엄마가 형부를 너무 착하기만 한 것 같아서 안좋아했다"며 "하지만 언니 정인이 조정치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치는 둘째 생각을 장모님께 밝혔고, 장모님은 "말 만 하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라"고 힘을 실어줬다. 실제로 조정치 정인 부부는 인터뷰에서 "아이가 너무 예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둘째 생각이 든다"며 은이의 동생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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