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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송혜교-박보검 측 "'남자친구' 출연 검토중, 확정아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5-28 13: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혜교와 박보검 측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측은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보검 측 또한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중 차수현 역을 제안받았다. 차수현은 당 대표의 딸로 대기업 둘째 아들과 정략결혼을 했지만, 결국 이혼당한 인물이다. 박보검은 김진혁 역을 제안받았다. 김진혁은 취업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인물이다. 하지만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을 모아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차수현을 만나며 인생 전환점을 맞는다.

송혜교의 컴백은 송중기와의 결혼 이후 처음이고, 박보검의 복귀는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의 일이라 관심이 쏠린다.

'남자친구'는 드라마 '예쁜남자' '딴따라'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의 신작이다. 편성은 미정이며 하반기 방송을 논의 중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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