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이태환이 격돌한다. 멱살을 쥐고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준과 성연의 일촉즉발 멱살잡이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오랜만에 본가에서 재회한 영준-성연 형제의 모습으로, 서재에 앉아 서로를 차갑게 바라보던 두 사람이 급기야 주먹다짐을 한 것.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는 성연의 표정과 이에 무관심한 표정으로 응대하는 영준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입가에 상처가 생긴 영준이 성연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준은 주먹을 다부지게 쥐고 일렁이는 눈으로 성연을 노려보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극중 박서준과 이태환은 견원지간 같은 형제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박서준 곁을 9년동안 지킨 박민영에게 이태환이 관심을 보이면서 세 사람 사이에 텐션이 형성돼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라며 "9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박서준-박민영의 견고한 관계에 이태환의 마성의 매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000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