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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리와안아줘' 장기용이 아버지 허준호의 인권을 염려하는 윤지혜에게 뜨거운 경고를 날렸다.
이어 "극악무도한 범죄자에게도 인권은 있고 이해의 여지가 있다. 그런 괴물은 언제든 생겨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답하는 한지호에게 채도진은 "난 그 사람을 아버지로 두고 살인자의 자식이라 불리며 평생을 살았다. 충분히 불행하다"면서 "제가 이 자리에서 두분을 해쳐도 저 또한 동정받을 여지가 있나"고 되물었다.
한지호가 발끈하자 채도진은 "본인들이 피해자가 된다고 생각하니 생각이 바뀌냐"며 "가해자에게 드라마틱한 무언가를 기대하지 마라. 평생을 갈기갈기 찢겨진 채 살아가는 분들이다. 차라리 솔직하게 가십성 기사를 쓰시라"며 냉소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