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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프로듀서 겸 인기 DJ로 활동 중인 탁(TAK)이 대한민국 EDM 대표 축제인 '20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3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월디페'는 국내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다다라이프(Dada Life), 펜듈럼(Pendulum) 등 세계적인 DJ들이 거쳐갔으며 '5월엔 월디페'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페스티벌이다.
탁은 지난 2016년 월디페 첫 출연 이후 올해까지 총 세 번 연속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계에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EDM 프로듀서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 12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노베이션(Novation)사의 아시아 최초, 공식 엔도서로 선정된 그의 유일무이한 무대를 이번 월디페 무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탁은 앞서 걸그룹 러블리즈의 '종소리', 워너원 '워너비'(Wanna Be) 등 많은 곡들의 작사, 작곡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트와이스의 'TT', 워너원 '에너제틱' 등 리믹스에 참여하는 등 트렌디한 감각으로 이른바 EDM과 K-POP을 아우르는 대세 프로듀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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