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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니아' 유노윤호 "'정법' 김병만과 비교? 리더 활약보다 협업"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24 14:58


유노윤호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으로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5.2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유노윤호가 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비교에 대해 "리더 역할보다 서로 돕는 형식이었다"고 설명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요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 박진경·이재석·권성민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노윤호(동방신기), 정혜성, 루다(우주소녀), 권현빈(JBJ), 샘 오취리, 돈 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과 그리고 박진경·이재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노윤호는 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 족장과 비교에 대해 "김병만 형님은 진짜 정글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프로 의식이 있지만 나는 솔직하게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지식이 없다. 우리는 리더라는 개념이 딱히 필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혼자 보다는 둘, 둘 보다는 셋이 뭉쳐서 역경을 헤쳐나가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좋은 장면을 꽁꽁 숨겨놨다. 시청자도 '두니아' 1회, 2회를 보면 프로그램 성격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유노윤호의 리더십은 확실히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 물론 김병만 같은 리더도 있지만 유노윤호는 조금 다르다. 굉장히 열정적이고 응원하며 팀원을 아우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니아'는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언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 오취리, 돈 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이 가세했고 박진경·이재석·권성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지의 마법사' 후속으로 내달 3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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