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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나한일이 동료 배우 정은숙(본명 정하연)과 결혼한다.
나한일은 2989년 배우 유혜영과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다시 4년 만에 재결합했으나 3년 전 다시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숙은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돌연 출가해 종교인의 길을 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에서 액션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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