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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측 "음이온 광고 모든 제품, 라돈 방출물질 사용…침대·팔찌·목걸이 포함"
그렇다면 왜 여태까지 작업장이 라돈에 대해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냐는 진행자 이범의 질문에는 "라돈이 노동부가 아니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관리대상이어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제도적 허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라돈에 관련된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시 건강진단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끝까지 관찰해서 폐암이 발생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시 라돈이 측정되는지에 대한 조사도 이미 한 상태라며 침대, 팔찌, 목걸이, 벽지까지 다양한 제품이 들어있는데 아직 업체 이름이나 상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