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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이서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이서원은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를 통해 차세대 유망주로 꼽혔지만, 이번 성추행 및 흉기 협박 사태로 인해 KBS 2TV '뮤직뱅크' MC 및 촬영중이던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이서원의 관련 혐의를 몰랐다며 보도 이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원이 경찰 조사 후에도 '뮤직뱅크' MC 및 드라마 촬영에 그대로 임하는가 하면 SNS 활동을 꾸준히 한 만큼 소속사의 책임 또한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무려 12화까지 사전 녹화가 완료되어있던 '어바웃타임' 측은 큰 타격을 입었고, 이후 이서원의 배역을 김동준으로 대체해 재촬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