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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소속사인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아니며 사실무근인 이야기다. 친한 선·후배이자 동료일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배두나와 손석구는 친분이 두터운 우정을 쌓고 있는 절친한 사이다. 할리우드 스태프들과 함께한 '센스8' 시리즈는 이방인이었던 배두나, 손석구에게 외로움을 안겼고 이런 이유로 작품을 촬영할 때에 서로 유일하게 의지가 됐던 동생이자 누나가 됐다. 이런 관계는 자연스레 '센스8' 촬영이 끝난 뒤에도 이어졌고 두 사람 모두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이런 오해가 불거졌다는 전언이다. 촬영이 없는 휴식기엔 이따금 만나 의지했고 자연스럽게 함께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추억을 나눴다고. 그러던 중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배두나는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학교' '광끼' 영화 '플란다스의 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괴물' '코리아' '터널' 등을 통해 스타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에 출연하며 국내외를 넘나들고 있다.
손석구는 2014년 데뷔한 신인. 영화 '미열'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3월 종영한 tvN '마더'에서 임팩트 있는 악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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