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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캐릭터 포스터와 2인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이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완성하며 설렘 지수를 절로 높이고 있다.
박민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깔끔한 오피스룩에 완벽한 일처리로 유능함을 자랑하고 있다. '비서계의 레전드'라는 호칭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9년간 꾸준한 자기 관리를 해 온 김미소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까칠한 상사 이영준(박서준 분)을 9년간 보좌할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얻어 프로페셔널한 김비서 '김미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이태환은 자유로운 영혼 그 자체. 이태환은 이영준의 형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역을 연기한다. 롱 트렌치 코트를 걸친 그의 주변에 여행 가방이 즐비해 있고 한 손에는 책이 들려 있다. 이에 그가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글을 쓰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이자 작가 임을 짐작케 한다. 더욱이 이태환의 눈빛이 '마성의 베스트셀러 작가'다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극하는 박서준-박민영-이태환의 3인 3색 비주얼과 캐릭터, 이들이 펼칠 케미스트리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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