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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컬투쇼'에 이영자와 최화정이 등장했다.
김태균은 "그동안 어떤 여배우가 출연해도 꽃 선물을 한적이 없는 데"라며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러나 이영자가 "꽃은 너무 예쁘기만 하지 가성비가 안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위트 민트, 바질 이런 것은 바로 따먹을 수 있는데"라며 "제일 꼴보기 싫어하는 게 장미다. 보기만 좋지 쓸 데가 없다"고 '먹방요정'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방청석에는 최화정이 있었다. 김태균과 이영자는 최화정을 '보이는 라디오'에 보이도록 앞으로 나오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의자에 앉으려던 최화정이 엉덩방아를 찍으며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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