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제작진 교통사고...PD·작가 등 5명 부상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23 11:27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돌아왔다'의 제작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3일 오전 5시 53분경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 부근에서 '슈퍼맨이돌아왔다(슈돌)' 연출진이 탑승한 승합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슈돌' 작가 임모(32·여)씨 및 PD 최모(33·여)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당 사고 차량에 출연자 등 연출진 외 인력은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슈돌' 측 승합차는 오르막길을 주행하다 비상등을 켠 채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으며, 운전자 김모(42)씨에게서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슈돌' 제작진이 촬영차 경남 통영으로 이동중이었다고 설명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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