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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펼치며 주연 배우로서의 진가를 확인시켜줬다.
반면, 정려원(단새우 역)과 함께할 때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내 새로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준호는 미용실과 한강 다리에서 운명 같은 만남을 가졌던 정려원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끼게 됐다. 정려원의 해맑은 모습에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짓는 등, 설렘이 싹트는 모습을 간질간질하게 표현했다.
방송 말미에는 "하룻밤만 바람 피자"는 황당한 제안을 한 졍려원에게 기습 뽀뽀를 해 심장 박동 수를 급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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