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이프 온 마스'가 화끈한 팀워크로 새로운 복고 수사를 선보인다.
쌍팔년도 '열정' 스웨그가 묻어 나오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은 보기만 해도 광대 미소를 유발한다. 화끈한 육탄전을 벌인 직후에도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정경호와 박성웅이 '라이프 온 마스'의 끈끈한 현장 분위기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진지한 촬영을 마친 후에는 어김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환한 미소마저도 어느덧 닮아 보이는 두 사람. 달라도 너무 다른 정경호와 박성웅의 티격태격 케미가 기대감을 더한다.
정경호는 오대환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고, 범인 검거의 기쁨을 '엄지 척' 인증샷으로 남기는 장난기 가득한 박성웅과 오대환의 호흡은 극 중에서나 현장에서나 찰떡이다. 특히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이 머리를 맞대고 대사 하나하나 맞춰 보며 열공 모드에 돌입한 모습에서는 작품을 향한 열정과 남다른 팀플레이가 엿보인다. 캐릭터에 빙의해 진지한 자세로 선 세 사람 곁에서 끝까지 대본을 놓지 않는 에너지 충만한 노종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쌍팔년도 복고 수사팀의 현장 분위기는 단연 최고다. 매 순간 터지는 배우들의 연기 포텐과 끈끈한 팀워크는 상상 이상의 팀플레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르물의 명가 OCN이 동명의 인기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